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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자 들이여 생각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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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문사랑 |
2017-08-10 09:54:13 조회: 3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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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총과 전교조가 합세하여 기간제와 영전강.
스강들을 몰아낼려고 혈안이 되어 날뛴다.
심지어 어떤 학교에서는 영전강.스강들이
들어있는 학교 전체 밴드나 메신저에 노골적으로
그런 글을 올려 공론화를 유도하고 널리 퍼트려 달라고 당부한다고 한다.
참 어처구니 없고 기가 막힌 노릇이다.
학생들에게는 약자를 보호하라. 약자를 짓밟으면 학폭 열린다라고 가르치면서 어떻게 정녕 스승들이란 사람이 스스럼없이 그런 행동을 자행 할 수 있단 말인가!
정말이지 그런 소식을 처음 접하고 교사의 인격과 자질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게된다.
그들의 주장을 좀 더 본질적으로 해부해 보면
인간의 기본권이나 인권이나 인격존중.배려
협력등 이런 것들은 아예 실종되고
이기적이고 편협된 기득권의 횡포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
기간제 교사들에 대한 세간의 피상적인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
그들 또한 정교사로 전환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육아.병가등 기간제 교사의 수요는 발생한다.
그런 수요를 정교사 시켜달라는 것이 아니라
고용불안 없는 기간제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요를 악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정교사가 어떤 이유로 2년 휴직을 하면
그 빈자리를 2년 단위로 기간제 교사가 대체 하는 것이 아니라 퇴직금, 방학수당등 주지않을려고 10개월 단위로 쪼개기 계약을 하는 것을 넘어
그 나머지 2개월 들을 편법등을 동원해서 휴직하고
있는 정교사에게 혜택을 주는 사례도 많다는 것이다.
수고는 기간제 교사가 다 하고 그 댓가는 쉬고 있는 정교사에게 빼돌리는 그런 비열한 짓꺼리들을 하지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정규직 교사로 채용해야 할 자리인데도 일부려 기간제로 대체해 업무상 애로사항이 많다고 정규직인 친구도 볼멘소리를
하곤한다 .실제로 한 고등학교 영어교사중
3분의 2가 기간제 라고 하는 게 말이되는가?
그런 편법과 폐해를 개선해 달라는 것은 당연한 그들의 권리며 반드시 이루어 져야만 한다.
그리고 임용고사만 해도 그렇다.
마치 임용고사가 전지전능한 교사 요건의 필요충분한 요소인양 맹신하며 임용을 그치지 않은 교사는 무슨 무자격 교사처럼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임용을 치르지 않는 그 수많은 사립학교 교사들은 교사로서 자질이 부족하단 말인가?
그리고 임용 이전에 교사가 된 현직 교사들은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가?
그들이 그들보다 자질이 부족하단 말인가?
이런 논리라면 그들의 임용 만능설은 설득력을 잃는다.
임용고사는 하나의 경쟁시험이지 교사의 자격과 자질을 검증하는 시험은 아니다.
더더구나 인성 , 인격 .인품 검증은 아니라는 것이다.
영전강도 마찬가지다.
이명박 정권때 일자리 창출로 생겼다고 저들 맘대로 마구 폄하하는데 미안하지만 그때는 일자리 창출이 아니고 실용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
이다. 비용 효율성 면에서 보자면
솔직히 적은 비용으로 질 높은 영어 교육을 할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도입 후 여러 공인된 기간의 연구결과 그 효과도 입증되었다.
학령인구는 점점 감소하는데 철밥통 정교사만
늘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리고 한번 정교사가 되면 사이코 무자격교사라도
현직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서울에 임용은 적체되어 있고 지방에는 미달이라면
분산 임용하면 될 것이지 서울 아니면 안된다라고
고집하면 답이없다.
학생수는 줄어드는데 교사 수만 늘일 수 없지 않은가?
아님 돈을 마구 풀어 학생 10명에 교사 한명을 배정
하든가!
무엇보다도 분명히 아실 것은
정교사 예산과 영전강 예산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인데
마치 영전강을 몰아내면 정교사 티오가 하나 더
생기는 줄 착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조희연 교육감도 그 문제에 대해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영전강이 나가면 외려 그 담당 수업을 정교사들이
N분의 1로 나눠서 해야 된다.
하여 영전강.스강은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협력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영전강을 마치 자기들 밥그릇만 뺏는 무자격자 처럼 몰아 부치는데 너무 분개하고 이것은 일종의 인권 모독이다.
영전강 대부분 교사 자격증 소유자이며
현직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척한
그분야 전문가들이다.
정녕 영전강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 하겠다고
하시면 그럼 지금 영전강 대우와.처우. 임금을 받고
하시든지? 사회적 경제적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 희생은 조금도 싫고 자기 욕심만 잔뜩 채우겠다는 것이 극단적인 이기며 편견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래도 영전강들은 8년동안 보람과 사명감으로
그 열악한 처우와 고용불안을 감내하며 공교육에
헌신해왔다.
영전강. 스강(스포츠 강사) 반대하시는 분들!
이들도 임용고시 처럼
지도안 작성- 수업시연 -영어 인터뷰등
3차 과정의 치열한 교육청 혹은 공채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해마다 검증을 받고 채용된 엄연한 자격이 차고 넘치는 한 직장인이다.
당신들과 루트가 다르다고 무슨 자격으로 함부로
폄하하며 마치 물건 취급하며 없애라고 외치는가?
우리는 결단코 정규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수없이 누누히 밝혔는데도 자꾸만 정규직이 될려고 애쓴다며 촛점을 흐리면서 까지 몰아 부치는데 이해 불가 난독증도 아니고 정말이지 당하는 당사자들은 분노하고 치가 떨린다.
여태껏 박해받은 인권을 되찾고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
고용불안과 차별을 없애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간의 기본귄리를 주장하는게
잘못된 주장인가?
누구든 인권은 고귀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당신들의 인권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고
내가 아닌 아름다운 타인들의 인권은 개무시해도 된다
말인가?
드뎌 사회는 변화의 팡파레를 울렸건만 제일 솔선수범해야 할 교사집단은 제자리 걸음 혹은 뒷발질만 해된다.
우리 모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선진 민주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시민으로 거듭나야 한다.
학교는 더욱더 의식개혁에 앞장서야 할 곳 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차별.공정.배려.존중.협동을
가르치면서 본보기는 커녕 이중적인 잣대로 교육을 한다면 배우는 학생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학교현장에서 직접 차별과 무시를 보고 배우는데
학생들에게 입으로만 하는 그런 껍데기 교육이 설득력이 있겠는가?
기득권과 힘의 논리로만 지배할려고 하는 일간의 교육계 생태를 보고 참담함을 느낀다.
"교육이 미래다"
라는 구호를 깊히 되새겨 보고 교육현장에서 더 이상 잔인한 약자의 탄압을 멈춰 주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 |
2017-08-10 0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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