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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전환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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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역차별 금지 |
2017-08-11 11:53:01 조회: 3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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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입니다.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교대에 들어갔고 들어가서도 실력을 갖추기 위해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하여 임용고사에 합격하여 교사가 되었습니다.
9호봉 월급 금액은 슷한 대교 졸업자인 친구들에 반해 턱없이 부족한 160만원을 받았지만 대한민국 교육자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컸기에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장에서 지금도 밤 9시까지 일을 하였지만 초과근무는 거의 쓴적도 없습니다. 오직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무경감이라고 하지만 구청 업무를 학교에서 떠맡으면서 인성교육을 할 시간도 없고 모든 것을 학교 탓으로 돌리고 사건만 일어나면 학교에서 다 떠맡아야 했기에 공부도 인성도 제대로 가르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합니다.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교육입니까?
초등학교에서 아무리 질문이 있는 수업 등 수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만 입시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서 인성이 잘못된 것이 학교, 교사 탓이라고 하는 건 현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임용고사에 합격하고 현장에서도 연수, 수업연구를 하면서 오로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만 매진합니다.
그런데 전공 및 교육에 대한 준비가 없는 강사들과 교사가 되는 자격 조건인 임용고사를 합격하지 않은 기간제 교사들을 정규직화 한다면 어느 누가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여 교사가 되겠습니까?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원인이 될 것입니다.
선진국의 한 학급당 학생수는 고려하지 않고 교사, 수업이 문제라고 하는 것은 교육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한 학급당 학생 수를 5명으로 한다면 학업성취도 및 인성 교육은 당연히 좋아질 것이고 사교육 또한 없어질 것입니다.
강사,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하지 말고 임용고사 인원을 늘려서 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위한 교육 재정에 투자하기 바랍니다.
인재를 살리는 것이 바로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역차별로 인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리고 진정 이 나라의 교육을 생각한다면 강사 및 기간제 교사를 정규직화하지 말고 한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여 세밀한 교육이 이뤄지는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2017-08-11 1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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