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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정신차리십시오. 청년일자리 기회 빼앗고 을들끼리 싸움 붙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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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기회는평등할것입니다 |
2017-08-12 02:44:12 조회: 3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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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청년일자리 기회 빼앗고 이익집단의 목소리만 듣는 건 아닌지, 시민인 저도 이렇게 화가 납니다.
기존에 법으로 제정된 임용체계가 있는데 기간제나 강사자리라도 잡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전환하면 당분간 교사 TO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고 결과적으로 청년일자리 기회가 사라지는 겁니다.
그 피해자는 을중에 을인, 비정규직 일자리도 못 얻고 몇 년째 가족들에게 미안해하며 눈물로 공부하는 임고생 청년들입니다. 한정된 일자리에 희망자가 많으면 공정한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애초에 교육법에 교사임용원칙이 있는데 논의의 대상도 아닌 일을 이런 식으로 추진하니
상식이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청년들의 분노에 공감하는 것입니다.
안되는 일은 안된다고 처음부터 선을 그어야지요. 뙤약볕에 을들끼리 서로를 비난하게 하다니요.
딱 봐도 원칙대로 교사의 길을 준비하면 바보가 되는 정책인데 이익집단의 주장만 듣고 추진할까 걱정됩니다.
무원칙하고 공정하지 않은 정규직 전환 시도에 지금 교육계와 공시생 청년들은 완전 분노 중입니다. 교육계와 공시생의 가족들까지 모두 합치면 얼마나 숫자가 엄청날지 신경 좀 쓰십시오.
제가 주변의 의견을 들어보니 청년들의 주장에 호응하는 시민들이 압도적이고 이번 사안을 매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단지 청년들이 가난하고 조직이 없어서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 하나 못 낸다고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임용체계 무시하고 이대로 기간제교사와 강사를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으로 전환하여 임용TO 줄여 버리면 엄청난 여론의 후폭풍이 닥치지 않을까 걱정하여 이렇게 글을 쓰는 겁니다.
비정규직만 을이 아니라 비정규직 자리도 잡지 못한 청년도 을입니다.
여론을 듣고 정책을 추진하기 바랍니다. |
2017-08-12 02: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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