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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연장, 또 연장...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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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정영숙 |
2021-03-28 18:20:52 조회: 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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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작은 개인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방역을 위해 참고 견디는 것도 한계가 있지 이젠 정말 더는 못참겠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소독하고, 손님들 불평해도 출입명부 개인별로 다 따로 받고,
5인이상 손님 오시면 정중하게 거절하고, 매출이 형편없어도 밤 10시 땡 하면 문 닫고...
이제나 저제나 영업규제가 풀리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엉뚱한 곳에서 확진자 뻥뻥 터지는데 우리 카페들만 잘 지키면 뭐합니까?
정작 위험한 곳은 단속도 제대로 못하면서 열심히 방역에 참여한 카페들만 잡지 마세요...
카페업주들은 자체적으로 방역수칙 철저하게 잘 지키고 있으니 위험업종에서 제발 좀 빼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확진자 무더기로 나온곳의 책임자는 물론이려니와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코로나를 전파시킨 개개인에게도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서 처벌해야 합니다.
73,000여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 중에 카페 발생은 단 1%도 안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뒷 구석에서 엉뚱한 사람들이 수십명씩 모여서 일을 퉁퉁 저지르고 있는데
왜? 5인이상 집합금지 잘 지키고 있는 죄없는 카페들이 계속 규제를 당해야 하나요?
옛말에 "자다가 남의다리 긁는다" 라는 말이 있지요...
이제 그만 카페는 모든 규제를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
2021-03-28 1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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