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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카카오의 대리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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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까미유 |
2021-09-09 01:19:44 조회: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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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2년째 카카오 대리로 투잡을 하고있는 평범한 중년입니다
밤잠 쪼개가며 새벽까지 열심히 일하면 수수료 20% 제하면 일평균 10만원 안밖을
작년까지는 벌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힘든시국에 많은 카카오 대리기사님들이 생기게 되었지요
결국 작년부터 카카오는 대리운전 30% 먹던 시장을 늘리기로 합니다
공격적으로 전화콜 인수합병을 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대리시장 단가인하을 하였습니다
보다 교묘해진 플랫폼 운영 노하우로 지난주부터는 기사들은 원가를 알수없는 포인트콜로 전환..
이번주 부터는 소비자용 어플을 통해서는 싼가격을 선 노출 시킴으로서 기존가격에
20~30% 낮은 단가를 제시하기 시작한겁니다
그들은 고객이 낮은 단가를 선택한것이다 발뺌할 장치를 둔것이지만
기존에 정상가격이 먼저 노출되었던것과 비교하면
노골적인 기존 전화콜 업체들을 죽이기위한 단가경쟁을 시도한것임이 명백합니다
이로인해 대리운전으로 생업을 종사하는 기사님들은 생존을 위협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같은 투잡을 하는 사람들은 수입이 준것 뿐이겠지만요...
말로만 듣던 대기업의 횡포와 물량공세...
카카오는 대기업의 자격이 없는 악덕기업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
2021-09-09 0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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