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아파트경비노동자 등 공동주택 종사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한 상생협약식"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천준호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사업단,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협약식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을지로위원회가 진행하는 첫 상생협약이었습니다.

 책임위원을 맡은 천준호 국회의원,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사업단 정의헌 대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진성원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회장,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이 각각 상생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약 이후에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실천 과제를 발표하고 입법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은 "민주당과 을지로위원회는 입법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경비 노동자들이 더이상 비인간적 갑질에 시달리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