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위원회가 벌써 두돌을 맞았습니다. 관련해 을들의 희망을 응원하는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5월27일 수요일 6시 반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국 각계 을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합니다.

개막 공연을 해주기로 한 쿨레칸(http://www.koulekan.net/) 그룹은 포천 아프리카박물관에서 노동착취를 당했던 부르키나파소 예술가들입니다.
당시 상황을 돌아보고 오늘의 자유를 음악과 춤으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함께한 현장을 동영상으로 돌아보고, 각계 을들이 무대에 올라 토크콘서트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가람밴드가 폐막공연을 합니다.
신가람님은 홍대 앞 뿅뿅뿅식당을 운영하는 상가세입자입니다.
누구보다 을들의 고통을 잘압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판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많이들 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