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신동근 책임위원, 피해를 입은 서선진, 정화인 작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KT웹툰과 작가, 콘텐츠 공급업체 3자간의 불공정분쟁은 지난 8월에 을지로위원회로 접수되었고, 신동근 국회의원이 책임위원으로 문제해결에 앞장선 결과 3자 간(KT웹툰과 작가, 콘텐츠 공급업체)의 상생협약을 이끌어 냈습니다.

케이툰 전송권 문제는 해결됐지만, 을지로위원회의 개선과제들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웹툰업계 불공정 계약 등의 관행이 근절되지 않아, 이로 인한 작가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콘텐츠산업 종사자 표준계약서에 보호 규정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하는 등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표준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