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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사반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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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hyj200123 |
2016-12-13 16:05:43 조회: 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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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사란 전문직으로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고 미래의 인재를 이끌어야할 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힘든 교사 임용 시험을 준비할 때도 내가 아니라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노력하였습니다. 시험준비 동안 흘렸던 나의 땀과 눈물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중요한 직업임을 알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어려운 임용시험을 통해 교사라는 자격을 주고 그에 대응하는 책임과 임금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육기관에 근무한다는 이유로 모든 사람에게 교사와 같은 대우를 해준다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도는 알고 있습니다.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것이 그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그들은 다른 직업이나 기관들에 비해 좋은 조건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이미 공무원과 준하는 정년의 안전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2년 이상 같은 직종으로 근무한 모든 근로자는 이미 학교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어 있습니다. 둘째, 급여에 있어서도 업무와 준하는 댓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에 따라 급여도 올라가니 원급도 안정적이며 직무에 맞는 댓가를 인정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단지 교사에 비해는 그렇지 않다고 느껴질수도 있으나 그것은 그들에게는 교사만큼의 전문성이나 책임감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힘든 임용고시를 견딜 수 있었던건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전문성과 공정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육공무직원에게도 교원 자격증을 준다는 것은 교사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교사의 전문성을 의심하는 행동입니다. 정말로 더 나은 학교, 교육, 사회를 바라신다면 후배교사의 양성에 힘을써주시기 바랍니다. |
2016-12-13 1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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