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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가 탈북자를 죽이려 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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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김수로 |
2018-08-02 16:51:55 조회: 1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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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다니는 친구가 있다.
평소에 입이 무거운 친구인데, 하루는 술을 마시면서 자유한국당 얘기를 하다가 정말 위험하고 한심한 사람들이라고 탄식을 했다.
무슨일인데 그러냐고 했더니, 지난 5월에 홍준표쪽에서 북한에서 민감해하는 탈북자 소동을 일으켜 북한이 격하게 대립적으로 나오게 하여서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을 일단은 지방선거일인 13일 이후로 연기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당시 자신들에게 포착이 되어 주시하고 있었다는데, 홍준표 쪽 사람들이 탈북자 단체 사람들과 만나서 억단위로 금액을 지불할테니 누가 나서서 북한에 의해 테러를 당한 것처럼 해서, 탈북자 한명을 죽여버리라, 북한에서 찍고 있는 유명한 자를 택해라(친구는 이름을 파악했다는데 이거는 말을 안했다),
6월 5, 6일경이 좋다고 했다는 것이다.
친구쪽에서 이 흐름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선뜻 나서는 탈북자가 없어서 홍준표 측에서 애를 먹었고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이후에 흐지부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얘기를 들으니까 자유한국당, 홍준표쪽은 정말 보수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그때 홍준표 작전이 성공했으면 좋았을 걸 생각이 든다.
그러면 언젠간 폭로가 될꺼고 그거로 자유한국당은 완전히 파묻어 버릴수 있었을 것인데 말이다. |
2018-08-02 1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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