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오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참여연대 3대 법안 입법소개 청원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성준 을지로위원장을 비롯해 민병덕, 박영순, 이동주, 정필모 의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방역 조치의 장기화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참여연대에서는 코로나19 피해 노동자 소득보장, 자영업자 손실보상, 재정 확보를 위한 사회연대세 신설 등을 담은 법안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회의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진성준 을지로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에 대한 국가의 보상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재정상의 우려로 논의가 더딘 상황이지만 연대와 상생의 뜻으로 입법, 재원 마련 등의 논의가 더 속도감 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