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오전, 여의도에 자리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을지로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굿모닝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이학영·김경만·민병덕·이동주 을지로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서승원 상근부회장,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좌담회는 지난 7월 17일 송영길 당대표와 중소기업중앙회 간의 굿모닝 좌담의 후속조치로 진행되었습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문제에 대한 대책과 중소기업과 관련한 8가지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날 좌담회를 계기로 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정례적인 만남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한국신발산업협회, 한국레미콘연합회에서도 참석하여 ▲콘크리트 믹서트럭 신규등록 제한조치 재검토 ▲노후 산단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업종제한 규제 완화 등 각 산업이 직면해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을지로위원회에 전달하였습니다. 

진성준 위원장은 "그동안 을지로위원회가 현장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사안은 물론, 주52시간 근로·최저임금과 같은 노동자의 생존권과 연관된 사안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며 "을지로위원회가 대·중소기업의 공정과 상생을 위한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