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의원단 18일 오전 10시,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단식농성장인
서울 한국산업은행 본점 방문 예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 진성준)와 우원식 의원을 비롯한 의원단은 7월 18일(월) 오전 10시 임금 인상 및 단체교섭권 보장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을 방문하고, 이어 한국산업은행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거제 현장 방문에 이어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산업은행의 실질적인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을지로위원회와 의원단은 거제 방문 이후 만들어진 대화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의원단은 정부와 한국산업은행 그리고 노동자들이 여름휴가가 본격화되는 7월 23일 이전에 책임감 있게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주식 55.7%를 가진 대주주이고, 산은과 대우조선은 산은이 실질적 경영권을 행사하는‘연결 대상 자회사’ 관계이다.

의원단은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은 만약 7월 23일 전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강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의원단은 7월 12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농성 중인 하청노동자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원청인 대우조선해양 임원단과 하청업체사장으로 구성된 사내협력사협의회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7월 15일에는 64명 국회의원 연명으로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한국산업은행과 원청 대우조선해양의 책임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상경 투쟁 단식농성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강민정, 김경만, 김주영, 양이원영, 이동주, 이수진(동), 이수진(비), 최기상 의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