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위원회 2년 생일잔치입니다.

5월10일이 진짜 생일입니다만,그간 현장에서 만났던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미경, 우원식, 민병두, 홍종학, 이목희, 진선미, 남윤인순, 박홍근, 진성준, 윤후덕, 김기식, 홍익표, 김광진, 윤관석, 장하나, 유은혜, 서영교, 김기준, 신정훈의원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진철 서울시의원, 유송화 부대변인등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를 했습니다.민변, 참여연대, 을비대위(경제민주화운동본부, 문구점, 남양유업, 복합 쇼핑몰 반대 대책위등), 맘상모, 톨게이트 노조, 희망연대(씨엔엠, 티브로드, 엘지, 에스케이), 삼성전자 서비스, 학교 비정규직 교육공무직본부,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조, 가맹점주(파리바게트, 본죽, 미스터피자, 피자 헛등) 협의회, 건설노조, 화물연대, 일반노조, 국회청소노조, 우체국택배, 서비스연맹(홈프러스, 이마트노조), 여성노조등등.

그리고 뒤늦게 신임 원내대표인 이종걸의원도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은수미, 김현미, 이학영, 전정희, 배제정, 전순옥, 유기홍, 김상희의원등은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함을 알려 왔습니다.

그리고 을지로의 핵심인 이원정, 조영민, 한상호등 당직자들과 곽현, 김철희등 보좌진들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무언가 한 횟수가 800회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승리의 기쁨이 있었고, 또한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많은 눈물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길을 내려 놓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 했고, 함께 앞으로 달려가자고 약속 했습니다.

2년 생일 잔치를 하면서 저는 이 길이 야당을 새롭고, 강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확신 했습니다.

지금처럼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아래로 향한 우리의 길을 굳쎄게 걸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날 술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