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지난 1월 6일 금요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학영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남인순 책임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에 대한 직고용 축하 상생꽃달기를 진행했습니다.

120다산콜센터의 상담원들은 대표적인 여성, 간접노동,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었고, 전문적인 행정 상담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민간업체들의 경쟁으로 인해 노동강도의 강화, 고용불안과 저임금, 감정노동에 시달려 왔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6년 9월 120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의 직고용을 위하여 「120다산콜센터 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고, 지난해 12월 서울시 2017년 예산안에 상담사 전원이 고용 승계될 수 있는 예산 총 198억원을 포함시켰습니다.

지방정부가 출연한 재단이 직접고용하는 방식으로 간접고용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타 공공부문, 민간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모범적인 사례로 벤치마킹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