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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회화전문강사 꼭 기억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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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경기 영전강 |
2017-06-02 13:32:31 조회: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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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 초등 영어회화전문강사입니다.
영어회화전문강사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일8시간 주40시간 근무 상시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교원 외 정원으로 티오를 따로 구분하고 있고 정규 수업, 학생 평가, 영어 업무 등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다른 교육공무직원들과 차별 대우를 받아도 큰 목소리 한 번 내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내 일 열심히 하면서 묵묵히 기다리면 순리대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믿고 기다렸습니다.
임용고시생들도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억울하면 임용고사를 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그들도 영어회화전문강사가 되면 되는데 왜 고시를 준비하는 걸까요? 명백히 교사와 강사가 받는 급여, 복지, 처우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육청에서도 영전강이 빠지는 자리에 신규 교사 발령을 내거나 정규 교사로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근무하고 있는 정교사 선생님들이 그 수업을 나눠서 시수를 맞춰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영전강의 존.폐여부가 신규 교사 티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희는 영어 정교사가 되고자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영어회화전문강사가 그동안 공교육에 헌신해 온 만큼 마음 편히 학생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무기계약 고용안정을 해주십시오. 저희는 매년 재계약 갱신을 하고 4년 뒤에 해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다시 신규채용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올 연말연시를 온전한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한 날이 될 수 있게 힘써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2017-06-02 1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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