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발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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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한 시험을 통해 교사를 선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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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임용고시 |
2017-07-28 10:40:22 조회: 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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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영전강, 스전강 모두 애초에 임용고시라는 국가시험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계약직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임용고시를 선택하지 않고 스스로 계약직을 선택한 것입니다.
생활이 어려워 선택했다고 한다면, 다른 일을 하면서도 열심히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뭐가 되나요?
국가시험이라는 공정한 루트가 있는데 왜 현재 이 정부는 비정상적인 루트를 장려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산점을 논의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간제 교사는 시험을 합격하면 경력이 인정되어 호봉이 더 높게 책정되니까요. 기간제를 한 경력에 대해 보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공정하고 올바른 사회를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을 뽑는데, '너네도 기회만 잘 타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뽑을 수 있습니까?
열심히 노력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어, 아이들에게 스스로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이번 정책에 대해 의견이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필요합니다. 저도 비정규직을 계속해서 해왔으니까 그 필요성을 잘 압니다. 하지만 선발에 있어서 공정성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약직은 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정규직과 다릅니다. 시험도 간소하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능력도 달라요. 그런데 이렇게 모든 비정규직을 일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을 해버리면 정규직을 준비해왔던 사람들은 박탈감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없는 것이 어려운 것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가능한 많은 사람이 수긍을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이번 정책은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2017-07-28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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