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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하는 사장은 국민도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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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스노뽀두 |
2021-03-20 15:04:00 조회: 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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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개편안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카페는 작년 11월 24일부터 시작된 규제로 인하여, 수도권은 여전히 영업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매출은 규제이전의 50%도 회복이 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매달 나가는 고정비는 그대로이지만, 매출은 한달 임대료 내기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적자만 하더라도 몇천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곧 파산까지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될 시에는.
지금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제한해두고, 인원수까지 제한한다니요?
너무나도 불합리한 이중규제가 아닐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페는 작년 12월 27일 이후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카페사장들이 방역에 힘쓰거 애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정부를 믿고, 국민의 위해 방역조치에 협조한 댓가가 지금보다 더 혹독한 규제입니까?
이번 개편안은 어떻게 나온것이며? 카페업계의 의견은 도대체 어디서 들은거란 말입니까?
마지막으로.
국민들은 정부 및 여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저희를 힘들게 규제하고 옭아매달라고 180석을 드린게 아니란 말입니다.
한번 등돌린 민심은 회복하기 어렵다는거 아실겁니다.
지금이라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요.
저희가 절규가 훗날 민주당에 칼이되어 돌아갈수도 있다는 점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021-03-20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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